본문 바로가기
성서

사무엘상 2:12~36 _엘리의 행실과 그의 아들들, 그리고 사무엘

by 비앤피 2022. 1. 14.
반응형
SMALL

12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
13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행하는 관습은 이러하니 곧 어떤 사람이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에 제사장 사환이 손에 세 살 갈고리를 가지고 와서
14그것으로 냄비에나 솥에나 큰 솥에나 가마에 찔러 넣어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제사장이 자기 것으로 가지되 실로에서 그 곳에 온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같이 할 뿐 아니라
15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제사장 사환이 와서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내라 그가 네게 삶은 고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날 것을 원하신다 하다가
16그 사람이 이르기를 반드시 먼저 기름을 태운 후에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지라 하면 그가 말하기를 아니라 지금 내게 내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였으니
17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18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19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20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매
21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22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의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23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24내 아들들아 그리하지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죄하게 하는도다
25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하셨음이더라
26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27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냐
28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제사장으로 삼아 그가 내 제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
29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30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31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32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33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서 출산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34네 두 아들 홉니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35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36그리고 네 집에 남은 사람이 각기 와서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위하여 그에게 엎드려 이르되 청하노니 내게 제사장 직분 하나를 맡겨 내게 떡 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 하셨다 하니라
(사무엘상2:12~36)

이 본문은 엘리의 불량한 아들들이 범한 악행과 점점 영적 총명을 보이며 자라가는 사무엘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누가 엘리의 후계자가 될 것인가?"라는 의문을 불러 일으킵니다. 12절에 따르면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야훼를 '알지 못하는' 자들입니다.(대조, 호4:6, 6:1~3) 야훼를 "알지 못한다"는 말은 야훼의 계약적 요구를 알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그들은 야훼의 율법과 계명을 정면으로 묵살하고 배척했던 것입니다. 13~14절은 엘리의 아들들이 당시의 제사장 응식 규정을 위반했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어떤 사람이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에 제사장의 사환을 시켜 하나님께 바쳐지기도 전에 제육을 임의로 가로채 갔습니다.

제사장의 사환은 실로 성소에 제사 드리러 온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 대하여 세 살 갈고리를 가지고 와서 냄비나 솥, 혹은 가마에 조리도고 있는 고기를 향해 찔러 넣어 그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제사장의 몫으로 챙겼습니다.(13~14절) 레위기 제사장 응식규정을 크게 벗어난 비행이었습니다.(레10:12~16) 그들의 악행은 몇 가지 점에서 레위 10장에 나오는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의 악행을 상기시켜 줍니다. 레위기 10:14~15은 제사장의 응식 규정을 다음과 같이 규정합니다. "흔든 가슴과 들어 올린 뒷다리는 너와 네 자녀가 너와 함께 정결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네 소득과 네 아들들의 소득으로 주신 것임이니라" 흔든 가슴과 들어 올린 뒷다리가 제사장과 그 가족의 응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엘리의 아들들은 탐욕과 경거망동의 갈고리로 하나님께 바쳐질 제물들을 도중에 가로챘던 것입니다. 이들은 이 악행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얼마 후에는 사환을 시켜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새고기 채 제사장의 몫을 강탈했습니다.(15절) 평민(이스라엘의 자유농민)들이 당시의 관습적인 제사장 응식 규정을 들어 반발했을 정도로 그글의 일탈은 악화되었습니다.(16절) 평인들이 먼저 기름을 태워 하나님을 향하여 향기로운 냄새를 발한 후에(레1:9) 제사장의 응식을 주겠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사환은 억지로 제사장 몫의 고기를 빼앗곤 했습니다. 사무엘서 저자는 야훼의 제사를 멸시한 엘리 아들들의 죄가 야훼 앞에서 심히 컸다고 논평합니다.(17절) 용서받기 힘든 죄라는 뉘앙스가 느껴지는 표현입니다.

엘리의 아들들이 이렇게 타락하고 부패해 가는 동안 어린 사무엘은 마른 땅에서 자란 연한 줄기처럼 자라 갔습니다.(21, 26절) 어린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세마포 에봇을 입고 야훼 앞에서 섬겼습니다.(18절) 그의 어머니 한나는 매년제를 드리러 남편과 함께 실로에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입혔습니다. 자라 가는 사무엘에게 제사장 정복이라고 할 수 있는 에봇을 만들어 입힘으로써 그가 하나님 앞에 제사장으로 자라 가도록 격려하고 축복한 것입니다. (19절) 거룩한 부모들은 무릇 자신의 자녀들이 자라 가는 모습을 보고 매년 새 옷을 입히는 사람들입니다. 자녀의 성장을 알아차리고 그에 맞게 대우하는 부모들입니다.

매년 에봇을 지어 아들에게 입히는 한나의 정성스러운 헌신과 사랑을 본 제사장 엘리가 감동을 받아 한나와 그의 남편 엘가나를 위한 강복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20절) 다른 면에서는 비둔하고 무딘 제사장이었으나 엘리는 한나를 향해서는 신령한 제사장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엘리의 축복 기도를 받은 후 엘가나와 한나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 임신했는데, 3남2녀를 낳는 4~5년 동안 이런 선한 순환이 계소된 것처럼 보입니다.(20절) 그래서 한나부부는 사무엘을 대신하여 부모를 봉양하고 부모의 대를 이를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아이 사무엘은 야훼 앞에서 자라 가고 있었습니다.(21절)

22~26절은 엘리의 아들들이 저지르는 한층 더 극악해진 악행을 보도하고 엘리 가문이 그들에게 임할 진노의 명분을 어떻게 축적해 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온 이스라엘의 제물을 강탈했을 뿐만 아니라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출38:8)과 동침했습니다.(22절) 여기서 그들의 버죄가 일어난 장소가 "회막문 앞"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곳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식으로, 지극히 거룩한 방식으로 현존하시겠다는 장소였던 것입니다.(출29:42~46) 제사장 아론의 후예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성스럽고 특권적인 직분 규정을 생각해 보면, 홉니와 비느하스의 악행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 범죄였던가를 알게 됩니다.

42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43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44내가 그 회막과 제단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의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45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46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출29:42~46)

회막문은 이스라엘 공동체를 거룩하게 만드는 지성소이며, 이스라엘에게 전달될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경청하고 수납하는 곳입니다. 이 회막문을 거룩하게 유지해야만 이스라엘 민족의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회막문에서 일어나는 하나님과 제사장의 영적 소통이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만들며 이스라엘 중에 하나님의 현존을 가능케 하며 이스라엘을 출애굽시켜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 주신 하나님과의 교제를 지속시킵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와 하나님이 회막문에서 만나 소통하고 교제하는 그 장엄했던 순간을 알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홉니와 비느하스는 엄청난 죄악을 범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전달될 하나님의 말씀이 가로막혀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는 회막문에서 하나님과 얼굴로 대면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백성들에게 대언했던 종이 아니었던가요?

7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8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9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10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11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33:7~11)

이처럼 하나님을 사모하는 사람들은 모두 회막문으로 몰려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던가요? 그런데 엘리의 두 아들은 회막문 앞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성적 관계를 맺고 있었떤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의 악행은 성소에 출입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공공연히 알려질 수밖에 없는 중대한 범죄였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아버지 엘리는 이들의 악행을 바로잡기에는 너무 무기력했습니다. 22절은 엘리의 아들들의 탈선과 악행이 엘리가 아주 늙었을 때 일어난 일임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엘리의 반응은 너무나 무기력하고 둔중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거룩한 인격적 현존이 머무는 그 거룩한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들들의 악행을 직접 알아차리지 못하고 오로지 백성들의 원성을 통해 간접적으로 듣는다고 말합니다.(23~24절) 엘리의 책망은 무기력하고 진지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통절한 참회 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29절)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죄하게 하는도다.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24~25절) 하지만 아들들은 아버지의 말을 묵살했습니다. 사무엘서 저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에 회개할 능력을 박탈해 버리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강퍅케 하심은 회개 불가능 상황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최후 심판 직전에 심판당할 자의 마음을 강팍케 하십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죽음을 자초하는 강퍅함에 넘겨졌고 반면에 아이 사무엘은 야훼와 사람들에게 더욱 은총을 받으녀 자라 갔습니다.(26절)

27~36절은 익명의 예언자(하나님의 사람)가 엘리 가문을 향해 선포한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을 묘사합니다. 엄중한 죄책 열거와 책망이 있은 후 심판이 선고됩니다. 엘리 제사장 가문은 애굽에 있었을 때부터 하나님께 택함받아 이스라엘 자손의 화제물을 응식으로 누리는 제사장 가문이었으나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27~28절) 특히 엘리는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과 예물을 농단하였으며 자신의 아들들을 하나님보다 더 중히 여겼다고 책망을 받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제물로 자신들을 살찌우는 아들들의 비행을 보고도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는 비뚤어지고 왜곡된 엘리의 부정은 고발당합니다.(29절) 진리에 입각한 아버지 사랑만이 하나님께 인정받습니다. 엘리의 왜곡된 아버지 사랑은 패가망신을 초래한 어긋한 부정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 제사장과 맺은 하나님의 영원한 제사장직 보장 언약은 폐기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존숭히 여기지 아니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경멸하시기 때문입니다.(30절) 제사장직 가문은 지극히 거룩한 하나님과 엄숙하게 그러면서 친밀하게 동행하는 가문에게 주는 거룩한 선물이면서도 동시에 엄숙한 소명인 겁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몰락당할 엘리 가문에는 노인이 없게 될 것입니다.(31~32절) 노인이 되기까지 오래 사는 사람들이 없게 된다는 겁니다.  아주 대가 끊어질 것이라는 위협입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이 복을 누리는 바로 그 순간에도 제사장 엘리 가문만은 멸족의 화를 당할 것입니다. 설령 하나님에 의해 제단 봉사직에서 파직되지 않는 후손들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들의 바참한 전락이 엘리의 눈물을 쏟게 하여 그 눈을 멀게 하며 그의 마음을 원통하게 할 것입니다. 엘리 가문에서 출생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을 뿐만 아니라(33절) 마침내 악행의 당사자들인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을 겁니다. 그들의 한날한시의 죽음이 엘리 가문에 집행될 심판의 표징이 될 겁니다.(34절)

대신 하나님께서는 엘리 가문을 대신할 한 새로운 제사장 가문을 일으키실 겁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35절) 그 제사장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제사장으로써 하나님께서 장차 세울 이상황 앞에서 제사장직을 감당할 것입니다. 엘리 가문의 남은 자손들은 그에게 와서 제사장 직분을 달라고 구걸하는 처지로 전락할 것입니다.(36절) 그의 자손들은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얻기 위해 그 새롭게 세워진 제사장에게 부복할 것입니다.

 

 

 

반응형
LIST

댓글